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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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1회 궁평항 풍어제 …

화성시, 제11회 궁평항 풍어제 성황리에 마쳐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궁평항 풍어제는 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화성시와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개별로 진행해 오던 뱃고사와 풍어제를 통합하여 서해안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첫날 행사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며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의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밖에도 김·키조개·새꼬막 등 관내 수산물 홍보캠페인, 달고나 만들기, 소원지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수산물센터를 아우르며 현대 어업으로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어촌 전통문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하여 소득 증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 “저출생 대책 사업…

- 저출생 대책 사업에 재정 과감히 투입하고 경북이 시범 모델 만들어 운영 후 확산 - - 경북도, 매주 월요일 도지사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 정례화 - - 대책‧점검 회의 핵심 방향은 ▴기존대책 추진 점검 ▴신규사업‧제도개선 ▴특구 - - 4~5월에는 다둥이 가정, 아이 돌봄 시설 등 방문해 현장 목소리 듣고 정책 반영 -

이철우 지사, “저출생 대책 사업에 재정 과감히 투입하라”지시

이철우 지사가 25일 처음으로 가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는 저출생 사업을 위한 신도시 특구 지정,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운영 등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정책은 예전 그대로다. 저출생 관련 제도를 현실에 맞게 다 고쳐야 한다.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저출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또한, “저출생 극복 분야에 과감하게 재정을 선제 투입하고 출산, 돌봄, 결혼 등 각 분야에서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 지사는 매주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그간 주말‧휴일 등 수시로 개최했던 대책‧점검 회의를 매주 월요일로 정례화했다.경북도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부회의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저출생 대책과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된다.이 회의는 저출생과 전쟁의 종합상황점검회의체로 핵심 방향은 ▴기존대책 추진 점검 및 빠른 현장 집행 ▴신규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 정비 ▴기존 규제‧제도에 구애받지 않는 특구 시행이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중 저출생 대책 분야 예산 편성 현황 및 확대 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 실‧국별 실행 과제 점검, 공동체‧아이를 핵심으로 한 제5대 정신 운동 추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올 초부터 이 지사는 “목마른 자가 샘 판다”는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대책을 도정 가장 앞에 세워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이 지사의 강력한 의중과 진정성이 보이는 대목이다.또한, 이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완전 돌봄 특구,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 주요 저출생 극복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 규제개선 및 민자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향후,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전후해 어린이집, 돌봄센터, 다둥이 가정, 가족 친화 기업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이가 행복하고, 가족이 우선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경기도 벚꽃 개화 3월 말 …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주요 지역 벚나무 개화 시기 발표 - 3월 말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순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까지 개화 시작 - 산지에서 직접 꽃눈 관찰해 개화 날짜 발표

올해 경기도 벚꽃 개화 3월 말 안양부터 시작. 작년과 비슷한 시기

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일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그리고 4월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3일 후 만개하는데, 경기도 내 수목원의 경우 4월 초순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

- 경남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 당부, -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 50~80% 예방, -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1회) 가능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맞으셨어요?

경상남도(박완수)는 봄철 환절기를 대비하여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65세 이상 어르신의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65세 이상 나이에서 한 번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50~80%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뇌수막염,심내막염 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도는65세 이상 연령(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24년도 기준)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1회)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65세 이상 어르신('24. 2월 현재) : 772,592명 65세가 되신 어르신 중폐렴구균23가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았다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원하는 시기에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한편, 65세 이후에 폐렴구균23가 백신을 이미 접종한 어르신이라면 추가 접종할 필요는 없으나, 64세 이전에2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라면 접종일로부터5년이 지난 후1회 무료 접종 할 수 있다.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봄철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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