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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만화가, 웹툰작가 대상 "저작권 특강 & 토크 콘서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22일 ‘4/23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가와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저작권 이야기(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독서를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5년에 제정한 국제기념일(매년 4월 23일)이다. 1부에서는 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박애란 변호사가 ‘만화 저작권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저작권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2부에서는 ‘케이-컬처의 출발점, 저작권!’을 주제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만화를 그리는 변호사로 잘 알려진 이영욱 변호사와 박애란 변호사, 김현지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서는 ‘저작권 별별이야기’ 등 복잡하고 어려운 법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작권 분야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검정고무신’ 사건을 통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주제로 창작 현장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창작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가 5월 8일 경상국립대학교, 5월 22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검정고무신’ 사건을 계기로 창작자 대상 저작권 교육을 확대해 총 83회에 걸쳐 4,9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저작권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안무가, 건축가를 포함한 창작자 6천 여명 에게 저작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이번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는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창작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보호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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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1회 궁평항 풍어제 성황리에 마쳐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궁평항 풍어제는 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화성시와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개별로 진행해 오던 뱃고사와 풍어제를 통합하여 서해안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첫날 행사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며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의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밖에도 김·키조개·새꼬막 등 관내 수산물 홍보캠페인, 달고나 만들기, 소원지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수산물센터를 아우르며 현대 어업으로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어촌 전통문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하여 소득 증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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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저출생 대책 사업에 재정 과감히 투입하라”지시이철우 지사가 25일 처음으로 가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는 저출생 사업을 위한 신도시 특구 지정,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운영 등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정책은 예전 그대로다. 저출생 관련 제도를 현실에 맞게 다 고쳐야 한다.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저출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또한, “저출생 극복 분야에 과감하게 재정을 선제 투입하고 출산, 돌봄, 결혼 등 각 분야에서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 지사는 매주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그간 주말‧휴일 등 수시로 개최했던 대책‧점검 회의를 매주 월요일로 정례화했다.경북도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부회의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저출생 대책과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된다.이 회의는 저출생과 전쟁의 종합상황점검회의체로 핵심 방향은 ▴기존대책 추진 점검 및 빠른 현장 집행 ▴신규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 정비 ▴기존 규제‧제도에 구애받지 않는 특구 시행이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중 저출생 대책 분야 예산 편성 현황 및 확대 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 실‧국별 실행 과제 점검, 공동체‧아이를 핵심으로 한 제5대 정신 운동 추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올 초부터 이 지사는 “목마른 자가 샘 판다”는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대책을 도정 가장 앞에 세워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이 지사의 강력한 의중과 진정성이 보이는 대목이다.또한, 이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완전 돌봄 특구,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 주요 저출생 극복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 규제개선 및 민자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향후,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전후해 어린이집, 돌봄센터, 다둥이 가정, 가족 친화 기업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이가 행복하고, 가족이 우선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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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벚꽃 개화 3월 말 안양부터 시작. 작년과 비슷한 시기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일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그리고 4월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3일 후 만개하는데, 경기도 내 수목원의 경우 4월 초순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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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정윤성선수,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복식 준우승안성시청 소속 정윤성 선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복식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안성시청 정윤성 선수는 댄 애디드(프랑스)와 한 조로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인도의 아르주 캐드 헤-지반 네던체즈얀 조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호주의 트리스탄 스쿨케이트-애덤 월튼 조를 상대로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안성시청에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 기간중에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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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진출 준비하는 화성fc , 시민위원 모집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시민들에게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화성은 이번 달 29일(목)까지 화성FC 공식 홈페이지와 지원서 신청을 통해 백만화성 시민 모두가 지원할 수 있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위원은 지역 내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화성이 프로 추진을 위해 조직 중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는 전문위원과 시민위원으로 나눠서 모집된다. 전문위원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민위원은 화성시민이면 모두가 지원할 수 있고 읍면동 추천, 홈페이지 공개모집과 기타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민위원은 서류 검토 후 선발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화성시민에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발족식 참여 및 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든 위원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된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시민위원은 프로추진을 진행하는 화성FC의 앞으로의 일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을 진행하며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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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맞으셨어요?경상남도(박완수)는 봄철 환절기를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65세 이상 나이에서 한 번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도는 65세 이상 연령(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4년도 기준)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1회)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65세 이상 어르신('24. 2월 현재) : 772,592명 65세가 되신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았다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원하는 시기에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한편,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이미 접종한 어르신이라면 추가 접종할 필요는 없으나, 64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라면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1회 무료 접종 할 수 있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봄철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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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영화, 드라마 촬영 핫플’로 만든다경상북도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화제작 드라마 ‘악귀’, 예능 ‘나는 솔로 16기 편’ 등이 안동에서 촬영했고, 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상주)’,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문경)’ 등 약 100여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등이 경북에서 주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상북도는 문경과 상주, 안동을 중심으로‘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상 촬영지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인력양성, 민자유치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 작업(음향, 더빙, 특수효과 등)까지 가능한 후반작업 시설도 조성해 지역에서 촬영과 제작, 편집이 가능한 원스톱 제작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이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급성장*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영상 제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영화, 드라마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한 선도적 대응 조치다.* (OTT 이용률) 2016년 35% → 2022년 72%(2022 방송매체이용 행태조사 결과)** (넷플릭스)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투자 발표(2023. 4월, 윤 대통령 방미 시)먼저, 국내를 대표하는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등 3개 야외 세트장을 재단장한다. 시멘트 공장이었던 쌍용양회 부지를 리모델링해 현재 500평 규모 실내 스튜디오 외에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미디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LED월에 가상배경이 실시간 구현되어, 촬영과 동시에 특수효과가 반영되는 촬영장업계의 대형 스튜디오 선호 추세를 반영해 상주 경천대 관광단지 인근 부지에는 1천 평 규모의 대형 실내 스튜디오와 크로마키*형 야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만든다.조성 예정인 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배우와 제작자,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Chroma Key : 화면 합성 등의 특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촬영장 안전을 위해 민간과 함께 이동형 의무실도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 소방서, 민간 이송업체 등과 협력하여 간호사, 앰뷸런스 등을 상주시키고 촬영장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이송 가능한 안전보건 시스템을 수립한다.안동대학교 등 영상 관련 학과와 연계해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영상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올해부터 경북에 촬영을 오는 제작사에 대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이색 촬영지를 지속 발굴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우수 작품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2023년) 영화, 드라마 대상 최대 4천만 원 → (2024년)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대상 최대 7천만 원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촬영된 인기 작품의 테마 거리 및 출연 배우 핸드 프린팅, 로드샵 등을 조성해 K-영상에 매료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에서 한 작품이 촬영될 경우 제작비의 10%가 지역에서 소비될 정도로 부가가치와 고용 효과가 건설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영상 제작 인프라와 인력의 8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영상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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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더 똑똑해진다.문화해설 로봇 ‘큐아이가 더욱 똑똑해진다.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해 실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미술작품을 안내한다.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에이아이(Al)’의 합성어. '큐아이'는 ‘문화정보를 추천(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과 ‘문화정보를 추천(큐레이팅)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로봇이다. 현재 ‘큐아이’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공간과 전시 시설 전국 13곳에서 비대면 해설자로 활동하며 연간 34만 건 이상의 문화해설 서비스와 다국어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로봇 공무원인 ‘로봇 문화해설사’로 임명된 이후로는 관람객들의 문화관람 동반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큐아이' 몸체 앞뒤 화면을 통해 관람객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체험하거나 설명들을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상호 직관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산간과 도서 지역에서도 ‘큐아이’를 통해 전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원격 접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큐아이’의 원격 접속 테스트 대상 전시는 현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상설 전시하고 있는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시각 약자를 위한 수어 문화해설과 음성 안내 자막, 그림 해설 및 문화해설 서비스와 이동 약자를 위한 동행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문체부 담당자는 “문화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요와 필요에 맞추어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큐아이’ 서비스를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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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교육, '장애인 e배움터'로 오세요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장애인 이(e)-배움터’를 구축하고, 2월 1일(목)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장애인 이(e)-배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자료 점자파일 제공, 화면 해설·낭독, 고대비 화면, 화면크기 조절 등의 기능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와 자막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모두를 위한 저작권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며, 저작권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실제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유형별로 각각 10개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저작권 내용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인 ‘아는 만큼 보인다, 저작권!’을 비롯해 저작물의 창작과 이용,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별 과정*들로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의 집계에 따르면 국내 시각·청각장애인은 67만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저작권 교육 지원체계가 없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각·청각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저작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장애인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장애인 학습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5차례 회의를 열어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저작권 교육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장애인 이(e)-배움터’는 장애인들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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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문제 해결위한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 열어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에서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청년(결혼)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택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아이원더 도민참여단과 청년참여기구는 ▲고용안정성과 워라밸이 우수한 기업 발굴 ▲미혼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내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들의 육아휴직 지원 ▲학교돌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여성 직장인의 경력단절 등 미혼 청년과 기혼 청년들간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경기도는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실태조사,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청년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공공임대주택 1,999호(행복주택 1,549호, 청년매입임대 450호)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 포함)층의 내 집 마련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거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 기업 중 청년친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내 폴리텍대학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기술·기능인력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오병권 위원장은 “청년들이 왜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는가에 대해 고민해야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더 많은 정책적인 성과를 내서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인구정책이 잘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를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공동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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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프로진출위한 대학생 마케터 모집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스포츠 산업 취업 희망자에게 실무와 이론의 경험을 제공하는 오렌지 크루 3기를 모집한다. 오렌지 크루 활동은 스포츠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생생한 실무경험과 최신이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난 2022년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래 프로스포츠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24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오렌지크루는 홈경기시 마케팅 활동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전략 및 이벤트 기획, 홈경기를 직접 기획할 수 있는 오렌지크루 데이를 운영하고 프로 추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화성FC를 사랑하고 스포츠 산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4년 11월 시즌 종료 시까지이며 마케팅팀과 미디어팀으로 나눠 총 20명의 인원을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오렌지 크루에게는 활동 단체복을 지급하고 스포츠 산업 관련 직무자 초청 강연 기회가 주어지고 임기가 만료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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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현 뮤지컬감독, 베트남 평정한다!2024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베트남VTC 한국방송 베스트인코리아와 베트남 국립음대가 공동 주최하는 특별한 문화 교류 행사 <You, Me, We & Us 콘서트>가 베트남 국립음악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베트남 국립음대 교수 50여명과 한국의 예술가(송시현, 류석훈, 권혜리)들이 함께 펼치는 이번 콘서트는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작곡가겸 가수, 뮤지컬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시현감독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베트남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높인다.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송시현 감독은 음반 프로듀서,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영화음악, 뮤지컬음악 분야로 관심분야를 넓혀왔다. 그 후 창작뮤지컬 ‘아킬라’‘청년 장준하’등을 통해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했고, 그의 본격적인 뮤지컬 인생이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중예술 계통에 몸담고 있으면서 그는 끊임없이 본인의 작업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질 하고 있다. “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내는 건 제 의무라고 생각해요. 음악가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을 해야 하니까요. 단순히 즐거움을 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성을 재조명해볼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팝의 춤과 K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있는 베트남의 한류팬들을 위해 ‘도깨비’ ‘태양의 후예’ ‘해를 품은 달’ 등 해외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드라마 OST 위주의 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 <You, Me, We & Us 콘서트>의 수익금은 고산지대 아이들을 위한 악기 기부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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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예매 플랫폼 '365티켓데이" 운영하는 (주)씨엘미디어그룹 대표와의 인터뷰현재 온라인 상에서 티켓 예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예매 수수료 및 취소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수료 체계를 차별화하겠다며 티켓예매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끈다. 티켓예매 플랫폼 ‘365티켓데이’를 운영하는 ㈜씨엘미디어 그룹 대표( 정종남 대표)를 직접 만나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 보았다. (주)씨엘미디어그룹 정종남 대표 Q ) 업계 최저 1%수수료 체계를 책정하겠다고 공언 했다. 이미 크고 작은 티켓판매 중개 플랫폼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후발주자로 나섰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 첫째는 티켓예매 소비자들이 토로하는 불만사항에 공감했다. 예전에 나도 이런 소비자들과 같은 입장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단순히 취소수수료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고 싶어 시작을 했다. 1년에 2~3회 정도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다. 더러 일정이 여의치 않아 예매했던 티켓을 취소하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환불과정에서 늘 얼굴을 붉히곤 했다. 티켓가격이 만만찮은데, 청약철회 기간 이내임에도 예매수수료는 환급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고, 덧붙여 취소수수료까지 물어야 하는 상황을 여러번 겪었다. 소비자보호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우리 ‘365티켓데이’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착한수수료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 - 둘째는 소규모 공연기획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티켓판매, 홍보 PR에 드는 비용부담을 내려놓고 수많은 문화예술 수요자들을 위해 퀄리티 있는 작품제작에 전념하게 하기 위함이다. 현재 공연 기획자들은 5~20%의 수수료를 내고 티켓대행 플랫폼에 공연 티켓 판매를 위탁한다. 플랫폼에서는 티켓판매를 하면서 공연정보를 플랫폼의 메인페이지와 상위랭크에 게시해 주기 때문에 비싼 수수료를 감내할 수 밖에 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이런 구조는 공연을 보려는 수요자와 공연기획자 모두에게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우리는 좋은 작품을 합당한 가격에 감상할 권리가 있다. 문화예술 향유자의 권리와 영세 창작자의 창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365티켓데이가 매개 역할을 하고자 한다. Q ) 365티켓데이는 어떤 플랫폼인가?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365티켓데이는 세상의 모든 티켓 즉, 공연, 전시, 레포츠, 스포츠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티켓플랫폼이다. 이렇게 말하면 여느 티켓플랫폼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의아해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365티켓데이가 기존 플랫폼과 가장 다른 점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사회적 책임을 플랫폼 런칭과 동시에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플랫폼 유지, 보수를 위한 최소한의 비용만 티켓수요자들이 부담하게 하는 1% 수수료체계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365티켓데이 멤버스 카드에 가입등록을 한 회원에게는 멤버십제도를 통한 갖가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상세하게 밝힐수는 없지만 결코 관망할수 없는 멤버스우대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또 한가지는 미술작품 경매 시스템을 365티켓데이 플랫폼에 연동을 했다. 플랫폼을 통해 순수예술인과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작품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사실 이부분은 예술경영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일종의 책임의식 같은 것으로 보아주면 좋겠다.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길거리 예술인들의 작품을 제값을 치르고 사가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는데, 예술작품과 창작자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를 엿볼수가 있다. 우리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자기 창작작품을 경매에 부칠수 있고, 누구나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살 수가 있다. 물론 작품의 진위나 올바른 거래를 위한 보안책은 잘 준비해 두었다. Q ) 이렇게만 된다면 365티켓데이가 티켓플랫폼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수도 있겠다. 큰 기대가 된다. 또 한가지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들었다. 365티켓데이의 주도로 뮤지컬, 연극, 행위예술, 사진전시 등의 공연전시를 세계무대에서 펼친다던데.... 엄밀히 말하면 365티켓데이 플랫폼을 운영하는 ㈜씨엘미디어그룹이 주도하는 것이다. 내년 그러니까 2024년 10월부터 독일 무대를 첫 시작으로 아일랜드, 벨기에, 크로아티아, 에티오피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을 순회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야말로 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동북아를 아우르는 대규모 이벤트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크게 세계평화, 환경보호, 아프리카 식량지원 호소라는 3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테마를 구성하였다, 다행히도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예술인들이 월드투어 무대에 동참을 하기로 했다. 몇 명만 소개를 드리자면 뮤지컬감독 송시현, 행위예술가 김석환, 사진작가 신미식 등이다. 대표적인 공연프로그램 뮤지컬 <아킬라>는 고건일 씨엘홀딩스 의장이 투자와 총괄프로듀서를 맡고, 송시현(아킬라 컴퍼니 대표)감독이 연출을 한다. 뮤지컬 ‘아킬라’는 두 남녀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창작극으로 오로지 ‘아킬라’라는 대사 한 마디로 소통한다는 이색적인 설정의 작품이다. 뮤지컬 ‘아킬라’는 ‘인류사에 있어 언어보다 음악이 먼저였다’는 한 문장을 모티브로 삼았는데, 언어적 한계를 전 세계의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전달할 수 있다면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어필이 가능할 거란 생각이 든다. 뮤지컬 아킬라 포스터 생생한 시대성을 반영하는 작품활동을 중요시하는 행위예술가 김석환 작가의 퍼포먼스도 월드투어 무대에서 기대가 되는 무대이다. 김석환작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이미 그 존재를 과시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며 꾸준히 시대의 아픔과 인류가 해결해나가야할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작가이다. 십자가에 못 박힌 한반도 -김석환작가- 신미식 작가는 아프리카 지역을 수시로 방문하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작가이다. 그는 바오밥 나무 전문 작가, 또는 마다가스카르 전문작가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 곳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지어주기도 하고, 우쿨레레를 전달하고 연주와 노래를 가르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다큐영화”마다가스카르 뮤직“에 출연하기도 했다. 마다가스카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미식 작가 Q ) 긴 시간 동안 인터뷰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잘 해내고 싶다. 오늘의 인터뷰에서는 우리회사의 여러 사업영역중 티켓중개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만 전해드렸다. 이후에 또 혁신을 일으킬만한 사업영역이 있으니 꾸준히 지켜봐주길 바란다. 물론 공익을 대변하는 기업문화를 선도해나가면서 사용자와 기업이 상생을 해나간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우리 365티켓데이가 티켓유통시장에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문화예술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같이 웃는 윈윈 전략이 자리잡아나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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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기도의 꿋꿋한 투자“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더 확고하고도 일관된 정책으로 국내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의 기후환경 대응정책과 대비된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 원에서 내년 6,054억 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월 20일 경기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선언한 ‘스위치 더 경기’ 프로젝트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이다. 도는 현재 8대 분야로 나눠 28개 추진 과제를 추진 중이다. 8대 분야는 ①스위치 더 에너지(Energy): 신재생에너지 ②스위치 더 시티(City): 도시·건축·산림 분야 ③스위치 더 모빌리티(Mobility): 교통분야 ④스위치 더 파밍(Farming): 농업분야 ⑤스위치 더 웨이스트(Waste): 자원순환분야 ⑥스위치 더 액티비티(Activity): 도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문화조성 ⑦기후테크 육성 ⑧기후위기 적응이다. 경기도는 올해 8대 분야 가운데 첫 번째 분야인 스위치 더 에너지(Energy)를 실천하기 위해 ‘경기 RE100’ 정책분야에 집중적 노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경기 RE100’은 공공·기업·산업·도민 4가지 분야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실현하겠다는 경기도의 비전으로 도는 지난 4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해 RE100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대규모 민간투자 이끄는 ‘기업 RE100’ 통해 수출장벽 넘어선다 ‘경기 RE100’ 가운데 올해 가장 큰 성과를 보인 분야는 기업 RE100이다. 기업 RE100 분야에서도 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시설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산업단지 RE100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번째로 경기도는 지난 7월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도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원전 2기 생산 전력량)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후 11월에는 한화솔루션·화성시·화성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호 경기 RE100 산단이 탄생했다.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조성돼 내년 분양을 시작하는 반도체·자동차 특화 산업단지 H-테크노밸리는 시설물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42MW를 설치해 산단 에너지 수요의 100%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다음날인 11월 16일에는 삼성전자 등과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맺고 에넬엑스코리아와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이 산단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생산하는 45MW의 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이다. 산단 RE100은 민간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만들고, 장소 제공 기업은 임대료 등 부가 수익을 거둘 뿐 아니라 탄소 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같은 RE100 선언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갖추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1석 4조의 사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찾아가는 산단 설명회 등을 통해 산업단지 RE100을 도내 193개 산단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공공기관 사용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경기도가 선도하는 ‘공공RE100’ 두 번째 공공RE100 부문 실천을 위해 도는 2026년까지 산하공공기관의 지붕과 유휴부지 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84MW 규모의 전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청사 70개소의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항목에 반영해 추진력을 강화한다. 건립 예정인 공공청사 27개는 설계단계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최소 36% 이상으로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이 소유한 공유부지에 도민 참여형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고자 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공공행사를 진행할 때도 행사 시 소비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 도민 RE100으로 기회소득 창출하고 에너지 복지 실현 세 번째, 도민 RE100 분야로 주택, 마을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 참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한 2,570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1,521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했다.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에 주민이 참여하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에도 5개 마을, 142가구가 참여해 1,821kW를 설치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등 취약지역의 개인주택과 마을 공동시설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통해서는 73개 마을, 1,746가구에 6,319kW 설치를 추진 중이다. ■ 4차산업과 에너지를 융합하는 미래모델, 산업 RE100 네 번째, 산업 RE100 분야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경기 RE100 플랫폼’이 있다. 도 전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분산된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로 객관적․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현재 이 사업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돼 도의회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 스위치 더 경기 자원순환과 기후테크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 이뤄 경기RE100 외에도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한 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도-31개 시·군 1회용 플라스틱 제로 공동선언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 11월에는 배달 음식에 대한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운영 후 내년 1월부터는 1회용기를 모두 퇴출시킬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도의 이번 결정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내년에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로 정착되도록 ‘1회용품 안쓰는게 맞잖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갈 예정이다. 탄소중립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1,030억 원 규모의 ‘경기도 탄소중립 펀드’ 1호 조성도 기후위기와 관련한 중요한 성과다.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해 도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처음 조성한 정책 펀드다. 경기도가 6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등 970억 원을 유치, 최초 결성 목표인 300억 원의 3.4배, 액수로 730억 원이 더 많은 총 1,03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운용 기간은 2030년 7월까지로, 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이 맡는다.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탄소중립 분야(정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도 출자액의 300% 이상을 경기도 소재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도내 탄소중립 분야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성장, 고용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내년 400억 원 이상 규모의 2호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올해 성과를 보인 스위치 더 에너지 외에 자원순환, 농업, 교통, 자원순환, 도시건축 등 다른 분야에도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년에도 관련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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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 맞이해 군부대 57곳에 위문금 전달경기도가 연말을 맞이해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군부대 57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들이 지상작전사령부, 1·5·7·수도군단을 비롯한 도내 주요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국토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오 부지사는 29일 수도군단을 방문해, 경기도 통합방위위원회 운영, 예비군의 날 행사 추진 등 각종 도정 현안사항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 부지사는 “군 장병들이 국방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재난 위기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복구 활동에 힘써준 것에 대해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면서, “최근 잇따른 북핵 도발에 대해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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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년연속 sns소통어워즈 수상안성시는 지난 22일과 24일, 기관의 SNS를 평가하는 주요 대회에서 2년 연속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비롯해 24일 같은 장소에서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SNS’의 경우 작년의 페이스북 부문이 아닌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지원하여 수상하였는데, 안성시의 효율적인 다채널 운영 능력과 적극적인 변화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안성시 SNS는 바우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이 장점으로, 지난 8월 SNS 전용 캐릭터인 ‘리뉴얼 바우덕이’ 캐릭터 개발과 이모티콘 무료배포 등 관련 사업도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지난 10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유튜브를 통한 현장 무대 및 교통 생중계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한 날짜별 프로그램, 주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SNS 활용으로 시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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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역사박물관, 내년 3월 31일까지 조선후기 초상화 제작기법 재현 전시화성시(시장 정명근)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生紙)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가공지로, 방습·방수성이 우수하고 투명한 성질을 가져 예로부터 초상화 초본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예술작품 제작에 사용돼왔다.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에서는 신이복 초상 원본의 세밀한 조사와 XRF(X선 형광 분석), 현미경 조사와 같은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통해 밝혀진 제작기법과 사용 안료 등 유지초본의 특징을 소개한다. 또한,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조사와 제작과정 재현, 비단본 초상화 제작까지의 과정을 담은 노기훈 작가의 영상도 전시된다. 마지막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는 그린 이의 깊은 사색과 노력을 거쳐 완성된 유지초본이 초상화로 제작되기까지의 8단계 과정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 준비과정에서 발굴된 신이복 초상을 비롯해 유지 안롱(鞍籠, 3품 이상의 관원들에게 주어진 수레나 가마를 덮는 가리개) 재현품, 유삼(油衫, 기름 먹인 우의) 재현품 등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유지공예품과 초상화 제작에 사용된 전통 안료의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2월 6일과 8일에는 초본과 관련한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정두희 영남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얼굴 전면의 주름과 수염의 묘사, 사모 날개와 단령의 배채 등에서 정본의 완성에 도달하려고 했던 화원의 노력과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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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화성특례시 비전제시정명근 화성시장이 100만 화성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21일 오전 10시30분 화성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정명근 시장은 “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에서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선 교통분야에서 ""내년 3월 화성 동부지역에 GTX-A 수서 구간이 개통되고 7월에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며 이동시간 단축이 가져오는 경제적인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복지분야에서는 ”그동안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올해 9월 우정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했고, 2025년에 봉담 청소년 문화의 집과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2027년도에 동탄과 향남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화성시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할수 있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교육 예산 460억원을 책정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와 필요에 대응해나가겠다”며 “현재 화성시는 나이와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여 평생배움을 실현하도록 추첨을 통해 온국민 평생 장학금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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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팀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후원사 및 기부사 격려행사대한체육회는 10월 30일(월)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땡큐 팀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후원사 및 기부사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격려행사에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해 준 후원사 및 기부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메달리스트 및 우수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KB금융그룹에서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최우수선수상(MVP) 수영 김우민, 양궁 임시현 선수(각 3,000만 원), 투혼상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2,000만 원), 성취상 탁구 신유빈 선수(2,000만 원), 격려상 스케이트보드 문강호 선수, 수영 이은지 선수(각 1,000만 원), 특별상 수영 황선우 선수(2,000만 원), 사격 이원호 선수(1,000만 원)가 격려금을 받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여, 국민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 후원사와 기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별도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의 후원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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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 경기디자인 공모전 대상경기도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경희대학교 하은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최종 10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8월 25일 진행된 본선 심사에서는 전문심사위원과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20명의 국민평가단이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경희대학교 하은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이 대상을 차지했고, 홍익대학교산업미술대학원 임성욱의 ‘통합보행신호등’과 경희대학교대학원 김진표, 박연희, 고금란의 ‘디지로그 택시 호출기 ’2점이 각각 금상에 선정됐다. 대상작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은 시각장애인이 버스 승하차 이용시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점자와 양각으로 번호가 새겨진 버튼을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디자인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영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은 “경기도는 매년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삼아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사회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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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2023 케이파츠 페스티벌’ 성료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수원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2023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 브랜드 ‘케이파츠’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자동차를 기반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행사 첫날 페스티벌을 방문해 부스들을 둘러보며 격려했다. 서로의 자동차를 자랑하는 ‘카밋’(Car-meet)뿐만 아니라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버스킹),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카 브랜드 ‘타미야’(Tamiya)의 미니카 부스와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체험 등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페스티벌과 함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14일 첫째 날, 자동차부품생산자협동조합(RAPA)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관련 정보 교류 및 판매 협력, 활성화와 케이파츠(K-PARTS)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동캠페인 전개 등을 약속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케이파츠는 독점적 부품 유통구조로 자동차 부품시장이 고가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부품에만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홍보와 케이파츠 몰 운영 등을 통해 품질인증부품 사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동차부품 소비자 선택권 보장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협치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고 더 다양한 공정거래 정책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파츠(K-PARTS)는 도민들의 자동차 부품 수리 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소비자 부품 선택권 확충 등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자동차 품질 인증 부품 공동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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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게 가득한 경북 우수시장 상품 한 곳에 선보여경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영천시 영동교 일원에서 ‘2023 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는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고객들에게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여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경북 전통시장의 최대 행사이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영천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의 우수한 전통시장과 대구,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지역의 일부 시장이 참여해 전시와 판매를 하게 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영천 와인, 포항 건어물, 안동 찜닭밀키트, 김천 방짜유기 등 도내 대표상품을 비롯해 인천 야채칩․전통부각, 안성 약도라지, 논산 강경 젓갈 등 다른 지역의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영천 한우소머리곰탕, 영주 인삼튀김, 포항 산딸기빵도 맛볼 수 있다.10월 13일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상인, 공무원, 기관 등 개인과 단체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도지사, 도의회 의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의 표창 41개를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개막식 날 18시에는 아이넷 TV에서 개막 축하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송대관, 현숙, 김혜연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우수상품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 경매쇼,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등 매일 매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인기가수 및 지역가수가 함께하는 청춘콘서트가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전통시장에서 끼와 열정으로 영업 중인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상인 가요대전’결선전이 열린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이번 박람회에 오시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껏 느끼실 수 있다”라며,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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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도예전’ 개최이번 전시는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주최하고 한중도예전조직위원회,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 (사)경기도예가협회 등이 주관하는 협력전이다. ‘한·중 도예전’은 양국의 우수한 도자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국내 도예가의 중국 진출과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다. 올해 전시는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시작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거쳐 올 10월부터 우리나라 생활도자를 대표하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 작가 57명, 중국 작가 48명 등 한·중 도예가 총 105명이 참여해 120점 내외의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서로 다른 작업 방식과 표현 방법을 비교하며 양국 고유의 특성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해 한국 도자예술의 세계 진출을 도모하고 전 세계의 도자 문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생활도자미술관 1층에서는 도자기의 본질인 ‘쓰임’에 ‘예술적 표현’을 입혀 실용성과 예술성의 조화를 보여주는 2023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감각의 이중주2(A Harmony of the SensesⅡ)’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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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함께 응원해요경기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10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며,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쪽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북측 관람석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관람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부터 주 경기장 내부로 입장하면 된다. 입장과 퇴장은 북측출입구(2A, 2B)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또한 즐겁고 안전한 경기 응원을 위해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배치하고, 구급 차량 1대와 펌프카 1대 등 비상 차량도 배치한다. 경기장 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휴대용 방석 1천 개와 방한용 핫팩도 지급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도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컨벤션센터를 개방해 한국 대표팀 응원 행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참여 인원은 우루과이전 5천200명, 가나전 720명, 포르투갈전 1천200명 등 총 7천120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스레드를 통해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을 추진해 달라는 군입대를 앞둔 청년의 요청을 받고 “한일전 결승전 거리응원을 준비했으니 많관부(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 언제든 이렇게 연락 줘요”라며 시민응원전 소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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