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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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만화가, 웹툰작가 대상 "저작권 특강 & 토크 콘서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22일 ‘4/23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가와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저작권 이야기(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독서를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5년에 제정한 국제기념일(매년 4월 23일)이다. 1부에서는 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박애란 변호사가 ‘만화 저작권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저작권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2부에서는 ‘케이-컬처의 출발점, 저작권!’을 주제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만화를 그리는 변호사로 잘 알려진 이영욱 변호사와 박애란 변호사, 김현지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서는 ‘저작권 별별이야기’ 등 복잡하고 어려운 법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작권 분야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검정고무신’ 사건을 통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주제로 창작 현장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창작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가 5월 8일 경상국립대학교, 5월 22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검정고무신’ 사건을 계기로 창작자 대상 저작권 교육을 확대해 총 83회에 걸쳐 4,9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저작권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안무가, 건축가를 포함한 창작자 6천 여명 에게 저작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이번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는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창작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보호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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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영화, 드라마 촬영 핫플’로 만든다경상북도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화제작 드라마 ‘악귀’, 예능 ‘나는 솔로 16기 편’ 등이 안동에서 촬영했고, 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상주)’,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문경)’ 등 약 100여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등이 경북에서 주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상북도는 문경과 상주, 안동을 중심으로‘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상 촬영지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인력양성, 민자유치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 작업(음향, 더빙, 특수효과 등)까지 가능한 후반작업 시설도 조성해 지역에서 촬영과 제작, 편집이 가능한 원스톱 제작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이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급성장*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영상 제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영화, 드라마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한 선도적 대응 조치다.* (OTT 이용률) 2016년 35% → 2022년 72%(2022 방송매체이용 행태조사 결과)** (넷플릭스)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투자 발표(2023. 4월, 윤 대통령 방미 시)먼저, 국내를 대표하는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등 3개 야외 세트장을 재단장한다. 시멘트 공장이었던 쌍용양회 부지를 리모델링해 현재 500평 규모 실내 스튜디오 외에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미디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LED월에 가상배경이 실시간 구현되어, 촬영과 동시에 특수효과가 반영되는 촬영장업계의 대형 스튜디오 선호 추세를 반영해 상주 경천대 관광단지 인근 부지에는 1천 평 규모의 대형 실내 스튜디오와 크로마키*형 야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만든다.조성 예정인 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배우와 제작자,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Chroma Key : 화면 합성 등의 특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촬영장 안전을 위해 민간과 함께 이동형 의무실도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 소방서, 민간 이송업체 등과 협력하여 간호사, 앰뷸런스 등을 상주시키고 촬영장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이송 가능한 안전보건 시스템을 수립한다.안동대학교 등 영상 관련 학과와 연계해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영상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올해부터 경북에 촬영을 오는 제작사에 대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이색 촬영지를 지속 발굴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우수 작품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2023년) 영화, 드라마 대상 최대 4천만 원 → (2024년)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대상 최대 7천만 원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촬영된 인기 작품의 테마 거리 및 출연 배우 핸드 프린팅, 로드샵 등을 조성해 K-영상에 매료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에서 한 작품이 촬영될 경우 제작비의 10%가 지역에서 소비될 정도로 부가가치와 고용 효과가 건설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영상 제작 인프라와 인력의 8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영상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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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더 똑똑해진다.문화해설 로봇 ‘큐아이가 더욱 똑똑해진다.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해 실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미술작품을 안내한다.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에이아이(Al)’의 합성어. '큐아이'는 ‘문화정보를 추천(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과 ‘문화정보를 추천(큐레이팅)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로봇이다. 현재 ‘큐아이’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공간과 전시 시설 전국 13곳에서 비대면 해설자로 활동하며 연간 34만 건 이상의 문화해설 서비스와 다국어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로봇 공무원인 ‘로봇 문화해설사’로 임명된 이후로는 관람객들의 문화관람 동반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큐아이' 몸체 앞뒤 화면을 통해 관람객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체험하거나 설명들을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상호 직관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산간과 도서 지역에서도 ‘큐아이’를 통해 전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원격 접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큐아이’의 원격 접속 테스트 대상 전시는 현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상설 전시하고 있는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시각 약자를 위한 수어 문화해설과 음성 안내 자막, 그림 해설 및 문화해설 서비스와 이동 약자를 위한 동행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문체부 담당자는 “문화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요와 필요에 맞추어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큐아이’ 서비스를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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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현 뮤지컬감독, 베트남 평정한다!2024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베트남VTC 한국방송 베스트인코리아와 베트남 국립음대가 공동 주최하는 특별한 문화 교류 행사 <You, Me, We & Us 콘서트>가 베트남 국립음악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베트남 국립음대 교수 50여명과 한국의 예술가(송시현, 류석훈, 권혜리)들이 함께 펼치는 이번 콘서트는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작곡가겸 가수, 뮤지컬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시현감독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베트남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높인다.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송시현 감독은 음반 프로듀서,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영화음악, 뮤지컬음악 분야로 관심분야를 넓혀왔다. 그 후 창작뮤지컬 ‘아킬라’‘청년 장준하’등을 통해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했고, 그의 본격적인 뮤지컬 인생이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중예술 계통에 몸담고 있으면서 그는 끊임없이 본인의 작업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질 하고 있다. “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내는 건 제 의무라고 생각해요. 음악가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을 해야 하니까요. 단순히 즐거움을 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성을 재조명해볼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팝의 춤과 K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있는 베트남의 한류팬들을 위해 ‘도깨비’ ‘태양의 후예’ ‘해를 품은 달’ 등 해외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드라마 OST 위주의 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 <You, Me, We & Us 콘서트>의 수익금은 고산지대 아이들을 위한 악기 기부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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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역사박물관, 내년 3월 31일까지 조선후기 초상화 제작기법 재현 전시화성시(시장 정명근)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生紙)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가공지로, 방습·방수성이 우수하고 투명한 성질을 가져 예로부터 초상화 초본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예술작품 제작에 사용돼왔다.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에서는 신이복 초상 원본의 세밀한 조사와 XRF(X선 형광 분석), 현미경 조사와 같은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통해 밝혀진 제작기법과 사용 안료 등 유지초본의 특징을 소개한다. 또한,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조사와 제작과정 재현, 비단본 초상화 제작까지의 과정을 담은 노기훈 작가의 영상도 전시된다. 마지막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는 그린 이의 깊은 사색과 노력을 거쳐 완성된 유지초본이 초상화로 제작되기까지의 8단계 과정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 준비과정에서 발굴된 신이복 초상을 비롯해 유지 안롱(鞍籠, 3품 이상의 관원들에게 주어진 수레나 가마를 덮는 가리개) 재현품, 유삼(油衫, 기름 먹인 우의) 재현품 등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유지공예품과 초상화 제작에 사용된 전통 안료의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2월 6일과 8일에는 초본과 관련한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정두희 영남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얼굴 전면의 주름과 수염의 묘사, 사모 날개와 단령의 배채 등에서 정본의 완성에 도달하려고 했던 화원의 노력과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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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열린 여행지' 찾아요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한다. 올해는 기존의 20개소 지원에서 10개소를 늘여 3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8월 14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이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 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열린관광지는 총 132개소로, 이 중 112개소의 조성이 완료되어 관광취약계층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특화 여행코스로 유명한 연곡해변 캠핑장 유니버설디자인*카라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춘천 의암호 킹카누, 산정상까지 휠체어로 오를 수 있는 비슬산 군립공원, 타포니 지형**을 촉각과 해설로 경험할 수 있는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마이산 탑사) 등이 조성되어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관광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관광환경이 좋아진다. 누구나 여행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을 확대하고 누구나 열린관광지를 따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과 같은 무장애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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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청소년 뮤지컬 '나는 나비'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오산시에서는 오는 9월 1일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살예방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시놉시스 주인공 ‘나비’는 유일한 친구 ‘동훈’이가 왕따를 당하고부터 그에게 다가갈 수 없다. 하는 수 없이 이름 없는 ‘길냥이’를 친구 삼아 외로운 마음을 달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회의 건의함에 들어온 익명의 쪽지. ‘박민수! 동훈이 좀 그만 괴롭혀...’ 회의를 주관하던 전교회장 민수는 쪽지를 쓴 사람이 나비라고 특정하고 나비는 당황한 나머지 동훈이와 친분을 강하게 부정하지만 소용없다. 그날부터 동훈이와 나비에 대한 ‘카톡감옥’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훈이는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되는데...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날 컴퍼니 기획사 제공-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자살예방협회는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세계 여러 나라가 서로 정보를 공유해 오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는 202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대한민국이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 기록이다. 뮤지컬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뮤지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오산시의 관계자는 “매년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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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뱃놀이축제, 6월9일~6월11일 개최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승선체험이 올해부터는 야간프로그램으로 이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는 ‘바다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 특히, LED전구로 장식한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가 밤시간까지 이어진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 이용이 한층 쉬워졌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14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 또는 축제 현장에서 가능하며, 1만 원 이상 티켓 구입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천 원 권이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뱃놀이 축제는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첫 번째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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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정원 콘테스트 함께하세요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에서 만든 우수 자원을 민간정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정원이 있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청 정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상(도지사상) : 1개소개인정원 부문(도지사상) : 3개소(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근린정원 부문(도지사상) : 3개소(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 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선정된 정원에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예쁜정원 현판을 수여해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정원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수상 정원에 상금이 함께 전달된다.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각 75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이다.그동안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 중 순천 ‘화가의 정원 산책(2020년)’, 나주 ‘3917마중(2020년)’, 화순 ‘효산리정원(2020년)’, 해남 ‘문가든(2021년)’,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2021년)’, 화순 ‘솔매음정원(2022년)’, 총 6개소가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최근 많은 국민이 정원을 찾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정원을 지속해서 찾아 국민과 가치를 공유하고 우수 정원 등록을 유도하는 등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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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세계소리축제」본격 준비 박차올해 제22회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다가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조직위 구성 및 프로그램 다양화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간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이끌어 온 ‘김한’ 조직위원장과 ‘박재천’ 집행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돼 신임 ‘이왕준’ 조직위원장과 ‘김희선’ 집행위원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지역 전문가 15명, 전국 단위 외부전문가 8명 등 새로운 조직위원 25명도 확정했다. 이들은 대학, 언론, 예술, 국악, 명창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들이어서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준 신임 조직위원장은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를 마치고 현재 명지의료재단이사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의료와 문화치유, 판소리, 국악 등 전통음악 분야에 탁월한 관심과 네트워크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 되고 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과 국민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특유의 소통과 협력, 탁월한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새로운 조직위는 이번 축제에 ‘국제적인 냉전과 전쟁, 평화’의 분위기속에 ‘소리’를 통한 ‘상생’과 ‘회복’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가 전북의 ‘소리문화’로 하나가 되길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주제 등은 새로 꾸려진 조직위를 포함한 전문가 자문 중이며, 5월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왕준 신임 조직위원장은 “소리는 전북인의 삶과 뗄 수 없는 중요한 자산으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새로운 소리문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면서,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제22회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현대적 퓨전음악, 대중음악, 지역과 연계한 기획공연 등 시대적 분위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