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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저출생 대책 사업에 재정 과감히 투입하라”지시이철우 지사가 25일 처음으로 가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는 저출생 사업을 위한 신도시 특구 지정,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운영 등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정책은 예전 그대로다. 저출생 관련 제도를 현실에 맞게 다 고쳐야 한다.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저출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또한, “저출생 극복 분야에 과감하게 재정을 선제 투입하고 출산, 돌봄, 결혼 등 각 분야에서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 지사는 매주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그간 주말‧휴일 등 수시로 개최했던 대책‧점검 회의를 매주 월요일로 정례화했다.경북도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부회의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저출생 대책과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된다.이 회의는 저출생과 전쟁의 종합상황점검회의체로 핵심 방향은 ▴기존대책 추진 점검 및 빠른 현장 집행 ▴신규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 정비 ▴기존 규제‧제도에 구애받지 않는 특구 시행이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중 저출생 대책 분야 예산 편성 현황 및 확대 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 실‧국별 실행 과제 점검, 공동체‧아이를 핵심으로 한 제5대 정신 운동 추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올 초부터 이 지사는 “목마른 자가 샘 판다”는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대책을 도정 가장 앞에 세워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이 지사의 강력한 의중과 진정성이 보이는 대목이다.또한, 이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완전 돌봄 특구,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 주요 저출생 극복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 규제개선 및 민자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향후,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전후해 어린이집, 돌봄센터, 다둥이 가정, 가족 친화 기업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이가 행복하고, 가족이 우선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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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맞으셨어요?경상남도(박완수)는 봄철 환절기를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65세 이상 나이에서 한 번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도는 65세 이상 연령(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4년도 기준)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1회)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65세 이상 어르신('24. 2월 현재) : 772,592명 65세가 되신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았다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원하는 시기에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한편,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이미 접종한 어르신이라면 추가 접종할 필요는 없으나, 64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라면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1회 무료 접종 할 수 있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봄철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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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기도의 꿋꿋한 투자“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더 확고하고도 일관된 정책으로 국내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의 기후환경 대응정책과 대비된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 원에서 내년 6,054억 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월 20일 경기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선언한 ‘스위치 더 경기’ 프로젝트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이다. 도는 현재 8대 분야로 나눠 28개 추진 과제를 추진 중이다. 8대 분야는 ①스위치 더 에너지(Energy): 신재생에너지 ②스위치 더 시티(City): 도시·건축·산림 분야 ③스위치 더 모빌리티(Mobility): 교통분야 ④스위치 더 파밍(Farming): 농업분야 ⑤스위치 더 웨이스트(Waste): 자원순환분야 ⑥스위치 더 액티비티(Activity): 도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문화조성 ⑦기후테크 육성 ⑧기후위기 적응이다. 경기도는 올해 8대 분야 가운데 첫 번째 분야인 스위치 더 에너지(Energy)를 실천하기 위해 ‘경기 RE100’ 정책분야에 집중적 노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경기 RE100’은 공공·기업·산업·도민 4가지 분야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실현하겠다는 경기도의 비전으로 도는 지난 4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해 RE100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대규모 민간투자 이끄는 ‘기업 RE100’ 통해 수출장벽 넘어선다 ‘경기 RE100’ 가운데 올해 가장 큰 성과를 보인 분야는 기업 RE100이다. 기업 RE100 분야에서도 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시설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산업단지 RE100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번째로 경기도는 지난 7월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도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원전 2기 생산 전력량)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후 11월에는 한화솔루션·화성시·화성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호 경기 RE100 산단이 탄생했다.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조성돼 내년 분양을 시작하는 반도체·자동차 특화 산업단지 H-테크노밸리는 시설물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42MW를 설치해 산단 에너지 수요의 100%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다음날인 11월 16일에는 삼성전자 등과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맺고 에넬엑스코리아와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이 산단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생산하는 45MW의 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이다. 산단 RE100은 민간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만들고, 장소 제공 기업은 임대료 등 부가 수익을 거둘 뿐 아니라 탄소 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같은 RE100 선언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갖추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1석 4조의 사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찾아가는 산단 설명회 등을 통해 산업단지 RE100을 도내 193개 산단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공공기관 사용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경기도가 선도하는 ‘공공RE100’ 두 번째 공공RE100 부문 실천을 위해 도는 2026년까지 산하공공기관의 지붕과 유휴부지 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84MW 규모의 전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청사 70개소의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항목에 반영해 추진력을 강화한다. 건립 예정인 공공청사 27개는 설계단계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최소 36% 이상으로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이 소유한 공유부지에 도민 참여형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고자 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공공행사를 진행할 때도 행사 시 소비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 도민 RE100으로 기회소득 창출하고 에너지 복지 실현 세 번째, 도민 RE100 분야로 주택, 마을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 참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한 2,570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1,521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했다.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에 주민이 참여하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에도 5개 마을, 142가구가 참여해 1,821kW를 설치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등 취약지역의 개인주택과 마을 공동시설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통해서는 73개 마을, 1,746가구에 6,319kW 설치를 추진 중이다. ■ 4차산업과 에너지를 융합하는 미래모델, 산업 RE100 네 번째, 산업 RE100 분야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경기 RE100 플랫폼’이 있다. 도 전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분산된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로 객관적․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현재 이 사업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돼 도의회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 스위치 더 경기 자원순환과 기후테크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 이뤄 경기RE100 외에도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한 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도-31개 시·군 1회용 플라스틱 제로 공동선언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 11월에는 배달 음식에 대한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운영 후 내년 1월부터는 1회용기를 모두 퇴출시킬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도의 이번 결정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내년에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로 정착되도록 ‘1회용품 안쓰는게 맞잖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갈 예정이다. 탄소중립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1,030억 원 규모의 ‘경기도 탄소중립 펀드’ 1호 조성도 기후위기와 관련한 중요한 성과다.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해 도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처음 조성한 정책 펀드다. 경기도가 6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등 970억 원을 유치, 최초 결성 목표인 300억 원의 3.4배, 액수로 730억 원이 더 많은 총 1,03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운용 기간은 2030년 7월까지로, 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이 맡는다.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탄소중립 분야(정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도 출자액의 300% 이상을 경기도 소재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도내 탄소중립 분야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성장, 고용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내년 400억 원 이상 규모의 2호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올해 성과를 보인 스위치 더 에너지 외에 자원순환, 농업, 교통, 자원순환, 도시건축 등 다른 분야에도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년에도 관련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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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게 가득한 경북 우수시장 상품 한 곳에 선보여경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영천시 영동교 일원에서 ‘2023 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는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고객들에게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여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경북 전통시장의 최대 행사이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영천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의 우수한 전통시장과 대구,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지역의 일부 시장이 참여해 전시와 판매를 하게 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영천 와인, 포항 건어물, 안동 찜닭밀키트, 김천 방짜유기 등 도내 대표상품을 비롯해 인천 야채칩․전통부각, 안성 약도라지, 논산 강경 젓갈 등 다른 지역의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영천 한우소머리곰탕, 영주 인삼튀김, 포항 산딸기빵도 맛볼 수 있다.10월 13일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상인, 공무원, 기관 등 개인과 단체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도지사, 도의회 의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의 표창 41개를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개막식 날 18시에는 아이넷 TV에서 개막 축하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송대관, 현숙, 김혜연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우수상품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 경매쇼,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등 매일 매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인기가수 및 지역가수가 함께하는 청춘콘서트가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전통시장에서 끼와 열정으로 영업 중인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상인 가요대전’결선전이 열린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이번 박람회에 오시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껏 느끼실 수 있다”라며,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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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올해 1만 명에서 2025년 5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과 함께 바로 제보에 참여하고, 도에서 위촉해 2년 단위로 연임 제한 없이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희망 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복지제도 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gg24.gg.go.kr), 전자우편(kiwook2001@gg.go.kr),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으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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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태풍 대비 현장대응체계로 전환할 것”강조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제6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가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서는 사전에 강제 대피시켜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강제대피를 했는데 대피 장소에서 또 다른 안전사고가 생기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확인해서 대피시켜야 한다. 재난안전실, 경제산업국, 환경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관련 분야별 부서 모두가 오늘 당장 현장에 가서 대피소가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고, 이번에는 절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지난달 집중호우 때 보니 이장님, 새마을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지역의 마을 지도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대피명령을 내리면 이분들이 보조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드려서 주민들이 강제대피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번에 복구한 곳을 반드시 확인해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하라”며 “태풍 힌남노, 산불, 이번 수해까지 다시는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 지역을 점검하고 사전에 대응하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간부회의 마치고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었던 포항 냉천과 경주 호암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태풍에 대비한 시군의 대처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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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119신고로 아파트 대형화재 막은 택배기사 ‘119신고 유공자’ 표창검은 연기를 발견해 재빨리 119신고를 한 뒤 상황 요원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 아파트 대형화재를 막은 30대 택배기사가 ‘경기소방 1호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우상(38세)씨를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 안양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택배기사인 정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2시 30분경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물품 배송 중 2층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를 발견해 불이 난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고를 받은 119상황요원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줘 주민 대피방송과 전기, 가스 차단 등 신속한 조치를 도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 씨의 빠르고 정확한 119신고와 이 같은 조치로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던 재난상황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며 경기소방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신고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수시로 119신고 유공자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과 119신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119신고 유공자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소방서 초청 견학을 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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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경상북도 약사회, 가정의 달 맞아‘어르신 영양제’기탁경북도 약사회(회장 고영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도내 60만명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천만원 상당의 비타민D 영양제를 경북도에 기탁했다.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고령인구 증가로, 지난해 말 기준 경북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1만명에 이르고 있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뼈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꼭 필요한 영양제다.1954년에 설립되어 도내 약국, 의료기관 등 1천7백명의 회원이 있는 경북도 약사회는 울진 산불 발생 시 피해지역에 이동약국을 운영하고, 1억2천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극복에 헌신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또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아플 때 손 내밀 수 있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약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봄철 어르신들의 각종 활동이 많아져 체력 보충이 필요한 시기에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 약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해 의미가 깊다”면서 “기증받은 영양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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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대책 마련최근 전세 사기가 인천,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증가하자 경북도가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북에서는 현재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발급된 피해확인서가 없어 아직까지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피해상황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만큼 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한 것이다.먼저, 전세 사기 피해현황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세피해 지원 담당을 지정해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서는 피해확인서 신청접수와 교부를 담당하며, 전세 사기 피해가 확인된 임차인 중 주거이전이 필요한 경우 입주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북개발공사를 연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경북도는 전세 사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군,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예천 등 전세가율이 높은 6개 지역의 공인중개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깡통전세 위험주택 알선 또는 전세 사기 의심거래 가담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사례 적발 시 사법기관 고발은 물론 공인중개사 자격취소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경북도, 시군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 반상회보 등을 통해 웹툰으로 제작된 전세 사기 예방방법을 게시, 도민들에게 전세 사기 유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도의 첫 번째 임무이자 존재 이유라고 밝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세 사기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잃거나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합동점검 등 도 차원의 다각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종의 후진국형 사금융제도인 ‘전세’제도에 대한 제도개혁도 이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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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경기도가 5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6개 시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참여자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외 수원시 등 14개 시군은 지원 근거 마련, 예산 수립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도는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청년 기회 패키지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작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사업으로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는 지난 24일 참여자 신청을 마쳤다. 청년들이 3~4개월간 팀을 구성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꿈을 구체화하는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은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