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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대회서 화성시 종합우승화성시가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총점 32,654점을 획득해 29,397점을 얻은 수원시와 27,149점을 얻은 성남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지난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1부 사전 경기 9개 종목 중 수영, 검도,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다. 9일부터 진행된 본 경기 17개 종목에서도 승세를 이어가며 축구, 탁구, 골프, 사격 등에서 우승해 최종 종합 1위를 확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화성시는 2027년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도민체전 종합우승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며 “이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가진 ‘스포츠 특례시’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는 탁구부 및 장애인 축구부를 창단 하는 등 그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체육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제정을 통해 쓰리GO, 유소년 스포츠교실 사업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직장운동경기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20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정책을 펼치며 체육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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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만화가, 웹툰작가 대상 "저작권 특강 & 토크 콘서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22일 ‘4/23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가와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저작권 이야기(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독서를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5년에 제정한 국제기념일(매년 4월 23일)이다. 1부에서는 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박애란 변호사가 ‘만화 저작권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저작권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2부에서는 ‘케이-컬처의 출발점, 저작권!’을 주제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만화를 그리는 변호사로 잘 알려진 이영욱 변호사와 박애란 변호사, 김현지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서는 ‘저작권 별별이야기’ 등 복잡하고 어려운 법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작권 분야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검정고무신’ 사건을 통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주제로 창작 현장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창작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가 5월 8일 경상국립대학교, 5월 22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검정고무신’ 사건을 계기로 창작자 대상 저작권 교육을 확대해 총 83회에 걸쳐 4,9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저작권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안무가, 건축가를 포함한 창작자 6천 여명 에게 저작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이번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는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창작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보호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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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1회 궁평항 풍어제 성황리에 마쳐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궁평항 풍어제는 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화성시와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개별로 진행해 오던 뱃고사와 풍어제를 통합하여 서해안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첫날 행사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며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의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밖에도 김·키조개·새꼬막 등 관내 수산물 홍보캠페인, 달고나 만들기, 소원지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수산물센터를 아우르며 현대 어업으로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어촌 전통문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하여 소득 증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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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정윤성선수,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복식 준우승안성시청 소속 정윤성 선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복식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안성시청 정윤성 선수는 댄 애디드(프랑스)와 한 조로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인도의 아르주 캐드 헤-지반 네던체즈얀 조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호주의 트리스탄 스쿨케이트-애덤 월튼 조를 상대로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안성시청에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 기간중에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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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진출 준비하는 화성fc , 시민위원 모집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시민들에게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화성은 이번 달 29일(목)까지 화성FC 공식 홈페이지와 지원서 신청을 통해 백만화성 시민 모두가 지원할 수 있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위원은 지역 내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화성이 프로 추진을 위해 조직 중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는 전문위원과 시민위원으로 나눠서 모집된다. 전문위원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민위원은 화성시민이면 모두가 지원할 수 있고 읍면동 추천, 홈페이지 공개모집과 기타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민위원은 서류 검토 후 선발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화성시민에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발족식 참여 및 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든 위원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된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시민위원은 프로추진을 진행하는 화성FC의 앞으로의 일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을 진행하며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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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더 똑똑해진다.문화해설 로봇 ‘큐아이가 더욱 똑똑해진다.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해 실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미술작품을 안내한다.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에이아이(Al)’의 합성어. '큐아이'는 ‘문화정보를 추천(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과 ‘문화정보를 추천(큐레이팅)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로봇이다. 현재 ‘큐아이’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공간과 전시 시설 전국 13곳에서 비대면 해설자로 활동하며 연간 34만 건 이상의 문화해설 서비스와 다국어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로봇 공무원인 ‘로봇 문화해설사’로 임명된 이후로는 관람객들의 문화관람 동반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큐아이' 몸체 앞뒤 화면을 통해 관람객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체험하거나 설명들을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상호 직관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산간과 도서 지역에서도 ‘큐아이’를 통해 전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원격 접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큐아이’의 원격 접속 테스트 대상 전시는 현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상설 전시하고 있는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시각 약자를 위한 수어 문화해설과 음성 안내 자막, 그림 해설 및 문화해설 서비스와 이동 약자를 위한 동행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문체부 담당자는 “문화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요와 필요에 맞추어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큐아이’ 서비스를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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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교육, '장애인 e배움터'로 오세요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장애인 이(e)-배움터’를 구축하고, 2월 1일(목)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장애인 이(e)-배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자료 점자파일 제공, 화면 해설·낭독, 고대비 화면, 화면크기 조절 등의 기능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와 자막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모두를 위한 저작권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며, 저작권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실제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유형별로 각각 10개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저작권 내용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인 ‘아는 만큼 보인다, 저작권!’을 비롯해 저작물의 창작과 이용,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별 과정*들로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의 집계에 따르면 국내 시각·청각장애인은 67만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저작권 교육 지원체계가 없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각·청각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저작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장애인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장애인 학습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5차례 회의를 열어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저작권 교육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장애인 이(e)-배움터’는 장애인들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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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문제 해결위한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 열어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에서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청년(결혼)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택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아이원더 도민참여단과 청년참여기구는 ▲고용안정성과 워라밸이 우수한 기업 발굴 ▲미혼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내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들의 육아휴직 지원 ▲학교돌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여성 직장인의 경력단절 등 미혼 청년과 기혼 청년들간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경기도는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실태조사,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청년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공공임대주택 1,999호(행복주택 1,549호, 청년매입임대 450호)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 포함)층의 내 집 마련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거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 기업 중 청년친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내 폴리텍대학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기술·기능인력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오병권 위원장은 “청년들이 왜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는가에 대해 고민해야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더 많은 정책적인 성과를 내서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인구정책이 잘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를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공동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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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프로진출위한 대학생 마케터 모집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스포츠 산업 취업 희망자에게 실무와 이론의 경험을 제공하는 오렌지 크루 3기를 모집한다. 오렌지 크루 활동은 스포츠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생생한 실무경험과 최신이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난 2022년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래 프로스포츠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24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오렌지크루는 홈경기시 마케팅 활동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전략 및 이벤트 기획, 홈경기를 직접 기획할 수 있는 오렌지크루 데이를 운영하고 프로 추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화성FC를 사랑하고 스포츠 산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4년 11월 시즌 종료 시까지이며 마케팅팀과 미디어팀으로 나눠 총 20명의 인원을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오렌지 크루에게는 활동 단체복을 지급하고 스포츠 산업 관련 직무자 초청 강연 기회가 주어지고 임기가 만료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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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현 뮤지컬감독, 베트남 평정한다!2024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베트남VTC 한국방송 베스트인코리아와 베트남 국립음대가 공동 주최하는 특별한 문화 교류 행사 <You, Me, We & Us 콘서트>가 베트남 국립음악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베트남 국립음대 교수 50여명과 한국의 예술가(송시현, 류석훈, 권혜리)들이 함께 펼치는 이번 콘서트는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작곡가겸 가수, 뮤지컬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시현감독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베트남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높인다.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송시현 감독은 음반 프로듀서,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영화음악, 뮤지컬음악 분야로 관심분야를 넓혀왔다. 그 후 창작뮤지컬 ‘아킬라’‘청년 장준하’등을 통해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했고, 그의 본격적인 뮤지컬 인생이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중예술 계통에 몸담고 있으면서 그는 끊임없이 본인의 작업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질 하고 있다. “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내는 건 제 의무라고 생각해요. 음악가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을 해야 하니까요. 단순히 즐거움을 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성을 재조명해볼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팝의 춤과 K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있는 베트남의 한류팬들을 위해 ‘도깨비’ ‘태양의 후예’ ‘해를 품은 달’ 등 해외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드라마 OST 위주의 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 <You, Me, We & Us 콘서트>의 수익금은 고산지대 아이들을 위한 악기 기부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