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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외국인주민 ∙고려인동포 지원 사업 ‘참여 민간단체 공모경기도는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2억원)▲고려인 동포 정착지원(1억8,800만원)▲고려인 동포 인식개선(6천만 원) 3개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교육 외에 정착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 의료∙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권익증진사업과 문화체육행사, 공동체 운영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내외국인 상호 화합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5일) 기준 도내 등록된 관내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의 경우 1~2천만원,’고려인 동포 정착지원’2천만~4천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은 3천만 원 이상의 규모로 사업비가 지원되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사업대상자는 두 차례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되며, 4월 부터 12월 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지속적인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착지원과 민간협력 사업을 통해 도내 내∙외국인 간 상호 이해증진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종회 경기도 외국인 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도내 외국인 주민 모두 우리 국민과 마찬가지로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서식과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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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자치경찰,경기남부지역 330곳 대상 출퇴근길 교통개선 방안 마련경기도남부자치경찰이 교통흐름 개선 전문분석을 추진해 경기남부지역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교통안전 개선방안 330건을 도출했다. 자치경찰에서 전문공학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권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21개 구간(54개 교차로)에 대해 140일간 시행한 '교통신호 운영 최적화'분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드론장비 등을 활용해 구간별 교통현황을 정밀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현장 문제점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협의된 개선 방향을 교통공학 전문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효과를 검증한 끝에 ▲신호운영 최적화 등 교통 흐름개선 189건과 ▲보행로 단절부 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안전 확보방안 141건등 전체 330건의 교통 개선 방안을 담은 최종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붙임1.분석구간별 개선사항 종합) 주요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안산 단원 미술관사거리 퇴근시간대 서울방면 직진 가속차로 정비 방안이 있다. 해당 교차로는 북→동(서울)방면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 P턴을 허용해 본선 합류구간에 병목현상이 야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조사결과 합류지점 직진차로 신설등 개선시 퇴근길 정체도가 현행 43.9초에서 42.6초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붙임2 시뮬레이션 구현결과) 또한 ,의왕 경수대로 고천사거리 ⇆모락로사거리 방면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도로의 신호 시간을 조정했고, 주요 교차로 노면 색깔 유도선(컬러레인)설치와 회전반경 조정을 통해 교차로 통행 안전성 확보방안도 제시했다.(붙임2. 시뮬레이션 구현결과) 분석구간은 전체적으로도 현장 개선 완료시 '출근길 평균 지체도'가 차량당 현행 45.4(초/대)에서 43.8(초/대)로 1.6(초/대) 단축되고, '퇴근길 지체도'는 현행 45.9(초/대)에서 44.2(초/대)로 1.7(초/대)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붙임3) 이 같은 통행시간 절감 편익을 금전적으로 환산할 경우 출근길은 약 57억 4,400만원, 퇴근길은 18억 6,300만원 등 연간 76억 600만원의 주민교통 편익이 기대된다(붙임4.편익산출결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런 분석결과를 관할 기간에 배부하고 교통시설 정비예산을 관할 시군에 교부해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섭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효율적인 교통 신호 운영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교통공학 분석을 전국 자치 경찰 최초로 경기 남부권에서 했다"며 "앞으로도 차치경찰 도입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경기도 본예산을 통해 ▲ 경찰 교통안전심의 관련 주민설명회의 사전개최 ▲교통공학 분야 외부 전문위원 위촉 강화(현행3~4명을 5명으로 확대) ▲교통시설 현장조사 강화를 위한 행정차량 도입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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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1월 31일까지 접수경기도가 1월 2일 부터 31일가지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120 콜센터 (031-120) 로 문의하면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경기민원24'를 통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연계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접수 시스템을 구현했다. 신청시'경기 민원 24'에서 자동으로 서류제출이 이뤄져 신청자가 동의할 경우 경기도에 1년이상 거주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재학(졸업) 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지금 물가상승,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4만4천151명에게 41억7천9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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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개소 후 현장상담 2.8배 증가경기도가 지난 10월 경기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개소한 이후 기업의 현장상담이 2.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 경기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수출,자금,기술운영,경영,인사노무,법률 등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기존 '기업SOS지원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대폭 확대·개편한 것이다. 10~12월 3개월 간의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 달 동안 월 평균 방문상담은 91건으로 개소 전 1~9월 월평균 32건과 비교해 2.8배 늘었다. 그동안 비상근 상담인력으로 기업의 애로를 상담할 기회가 부족했으나, 종합센터 개소로 수출,자금,기술 등 분야별 상근 전문상담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상시 기업애로상담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기업당 평균 1~2시간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상담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복합애로에 대한 전문적 자문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가 실시한 방문 상담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9월에는 응답자의 71.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지만 12월에는 응답자의 86.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1일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경기도.시군.공공기관 소속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기업애로SOS 포럼'을 열고 시군별 기업애로 수범사례를 공유해 실무자들의 기업애로 처리능력을 높이고 2023년 달라지는 기업지원 정책 등을 설명한 뒤 협조 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경제위기 속 기업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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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 200억원 투입, 기업체 노동·작업환경 획기적 개선경기도는 올해 역대 최대 200억 원 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1개 시군에서 총 580여건이 추진됐다. 2005년 사업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을 투자해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기반시설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추진, 총 2,500여개 업체와 2만 1,5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시스템 확대 추세를 고려해 화상회의실 구축,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구축 등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지원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했다. 또 기업 자부담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춰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줄였다. 먼저 '노동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화장실 쪼는 작업장 바닥 , LED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노동환경 개선'에 95개사,'작업환경 개선'에 총 454개사를 지원했고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된 고용 유지를 위해 기숙사 건립 지원한도액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경감과 인력난 해소에 주력했다. 한 사례로 광주 소재 제조업체 O사는 지난 6월 화재 발생으로 공장건물 전체가 전소되어 기숙사를 이용하던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7,400만 원을 지원받아 기숙사를 신축했다. O사 대표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숙사를 다시 건립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기숙사가 없어 뿔뿔이 흩어졌있던 직원들의 복귀가 가능해져 생산활동을 재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각각 중소기업 밀집지역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도로,상하수도,주차장 등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0여개 공장이 소재한 고양 덕이동의 공장밀집지역은 도로 일부는 농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수로가 파손되고 퇴적물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기 시 수로에 물이 넘쳐 차량이 빠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해 개선이 시급했다. 도와 고양시는 3억1,2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입로 암거 설치와 도로확포장을 지원,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차량 통행을 원활이 할 수 있게 됐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금리, 물가상승 등에 따라 어려운 시기를 직면하고 있는 열악한 중소기업의 시설 개선은 물론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 등 기업의 관심과 호응이 가장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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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발굴 해법 찾는 '경바시' 시즌1 마무리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확보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기회경기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이 23일 마무리됐다. 반도체,기후변화,바이오,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경바시는 지난 15일 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조직개편안 시행과 맞물려 진행된 이번 경바시가 도지사와 전 직원이 함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면서 도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고민하는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반도체와 미래차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에 대한 아낌없는 제안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먼저 전 세계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비영리 민간싱크탱크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W) 의 클라우디오 바치안티 ( Claudio Baccianti) 유럽연합 지속가능 금융 프로젝트 매니저와 염광희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는 2050년 기후중립 목표에 맞춰 발표한 '유럽 그린딜'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대응을 경기도에 주문했다. 특히 염광희 매니저는 " 경기도 같은 경우는 제부도라든지 경제성있는 풍력이 있다. 그리고 바이오매스나 폐기물을 활용해서 에너지를 만들수 있다."면서 생각의 전환을 당부했다.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에 대해 특강에 나선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 새로운 혁신의 진원지로 진화가 가능하다고 본다" 면서 이를 위해 "대기업과 수도권 특혜 등 반도체산업 지원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완화, 인허가절차 간소화 등 글로벌 수준의 투자 지원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 미래차 부품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내연기관 시스템에서 미래차를 지원하려고 하면 안 된다. 민간에 있는 분들을 활용해서 같이 가는게 낫다" 면서 "민과 관이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하라는 얘기"라고 조언을 주기도 했다. 이런 강의와 제안들에 대한 경기도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 지사는 조직개편을 언급하면서"바이오 산업과가 만들어지면 제일 먼저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신재생에너지나 기후변화와 관련된 산업들에 관련된 산업들에 대해 우리가 선제적으로 나간다면 엄청난 미래 먹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설 조직의 일부 과장이나 팀장을 공모나 희망을 통해 받아볼까 한다. 의욕적으로 그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하려는 일에 대해 평소 많이 생각하고 보람을 느낄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 시간인 지난23일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고맙게 생각한다. 경바시가 각자 하고 있는 일과 도정을 몸에 익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즌2 시즌3에서도 좋은 주제를 다뤄 민선8기 경기도정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주요한 과제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토론도 하면서 혁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바시에 참여한 경기도 직원들도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경기도의 현황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진행될 시즌2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미래산업과의 한 주무관은 "미래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됐다" 며 "급격한 변화가 있더라도 충분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전환을 준비하는 경기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좋은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과의 주무관은 "강연자의 정책 제언에 대해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바이오산업 분야와 관련해 탁상공론으로 빠지지 않도록 바이오기업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한다는 부분과 이전 계획을 답습하지 않는 중장기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에 공감했다"며 "바이오산업과 신설에 따라 2023년에 최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 발굴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 시즌2에서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바시 시즌1의 반응이 좋아 새해에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시즌2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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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기도 청원심의회' 운영시작. 외부 전문가 위촉해 공정한 심의기대경기도 청원처리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도 청원심의회'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3일 외부 전문가 4명을 '경기도 청원심의회'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원심의회 운영은 지난해 국민이 제출한 청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 하기 위해 개정된 '청원법'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청원심의회' 위원은 총 7명이며, 당연직 위원 3명을 제외한 4명은 경기도의 민원 특성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법률▲교통▲도시개발 등 4개분애 공개 모집을 통해 각각 선임된 전문가다. 이들은 공개청원의 공개에 관한 사항과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23일 부터 온라인 청원시스템 '청원24'(www.cheongwon.go.kr)과 공개청원이 시행돼 도민들의 청원권 행사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공개청원은 법령 제·개정이나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경우 청원심의회를 통해 공개 여부를 심의한 후 내용을 공개한다. 또 온라인 청원시스템으로 이전에는 청원을 신청하기 위해 청원기관에 청원서를 우편 송부, 팩스 전송 또는 방문 제출했으나, 이제는 간편이 청원할 수 있다.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에 고나한 사항은 공개 청원으로 국민의견을 들을 수 있으며, 그 외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 징계의 요구 ▲ 그 밖의 청원 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은 비공개 청원을 통해 청원기관의 답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국가기밀 또는 공무상 비밀에 관한 사항 ▲감사·수사·재판·행정심판·조정·중재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조사· 불복 또는 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 ▲동일인이 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청원기관에 2건 이상 제출한 반복청원의 경우에는 나중에 제출된 청원 사항은 청원기관이 청원 예외로 처리한다. 또한 민원과 달리 구제절차가 완료된 사항도 청원기관에 청원할 수 있으나,심층 검토,처리를 위해 처리 기간은 90일 (최장150일)로 지정돼있다. 경기도 청원 주관부서장인 김춘기 열린 민원실장은 "청원은 도민이 도정 운영에 참여하고 도민의 권리보장을 실질화하는 수단"이라며 "도민이 신청한 청원을 심의하는 '경기도 청원심의회'는 민선 8기 경기도 핵심가치인 '변화'와'기회'의 초석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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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예술 공존하는 시대 다가와. 경기도, 지원방안 마련해야"#.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은 화성학 및 대위법 등 주요 음악 이론을 학습해 음악 샘플을 듣고 사람이 선호하는 음악적 속성을 분석하고, 음과 리듬을 조합해 선율을 만든다. 그렇게 나온 작곡량은 6년간 30만곡, 그중 3만 곡을 판매해 6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2021 김태연 소설감독이 만든 구상에 따라 인공지능 소설가 '바람풍'이 집필을 담당한 장편소설 '지금부터의 세계'가 출간됐고, 1만 2천여 편의 시(詩)를 학습한 인공지능 '시아(SIA)'의 시(詩)들을 바탕으로 한 시극(詩劇)'파포스'가 올해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배우들을 통해 제작공연됐다. 인공지능이 음악과 소설 등 예술 문화 영역에서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예술 간 공간에 기반한 '인공지능 예술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예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콘텐츠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지자체와 협력해 각 지역에서 실시 될 수 있도록 확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협력에 따른 정책적 지원과 별도로 경기도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민간부문, 대학 , 공공이 연계 협력해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통한 융복합적 창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구원은 인공지능 (AI)예술시대, 경쟁이 아닌 공존을 위한 준비로 ▲인공지능 창작물의 예술 창작물로서 인정 여부 등에 대한 담론 전개 ▲ 인공지능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 , 문화예술 범주로 법적 인정여부 등 담론 전개를 통한 법·제도 개선 근거마련▲문화예술 분야 관련 콘텐츠 산업 기반확대 및 성장 기대 속에서 기술적 측면은 국가적 지원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예술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는 내용적 측면 (스토리 텔링 등)은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등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역할 분담과 협력에 기반한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중앙정부가 기술적 측면을 지원하고,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예술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등 내용적 측면에 대한 지원을 지자체가 적극 추진함으로써 인공지능과 예술의 공존이 가져올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인공지능과 예술에 기반한 새로운 직업 창출은 곧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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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 도민 700여 명 참여. 브랜드 축제의 장으로 성료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야기하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이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700여명의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기업가 , 시·군 관계자와 도민 등 도와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경기도 브랜드를 논의한 것에 큰 주목을 받았다. 사전 신청에는 모두 555명이 참여해 경기도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 등록 및 브랜드 전시관 참석자 150여 명 까지 모두 7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브랜드 축제의 장을 펼쳤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 1부지사의 축사와 경기도민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버이자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명소가되는 도시의 특징과지역브랜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시·군 대표로 광명시 도시계획과 박종연 주무관이 '새로운 도시이미지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도시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 장혜진 팀장이 '경기도와 도민을 잇는 경기 둘레길' 관련 도 브랜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 기회 세션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인 유홍준 교수가 '관광 자원으로서의 경기도 문화유산과 브랜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정지희 경기도 청년 벤처기업가가'기회의 바다, 경기도에서 생존하는법'에 대한강연을 , 송윤주 경기도 사회적기업가가'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사회를 꿈꾼다'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도민 참여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수상작 발표를 통해 도민이 직접 주인공이 돼 경기도 브랜드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포럼의 대미를 장식했다. 일반부 글 부문 변화상 수상자인 권세리 씨가 '나의 도시에서 달리다'를 주제로, 청소년부 그림 부문 기회상 수상자인 김보미 양이 '경기도의자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도민들은 다양한 사례와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브랜드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민과 시·군, 전문가가 참여해 브랜드로 함께 소통하는 이번 포럼에선 다채로운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 31개 경기도 시·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전시관, 나만의 브랜드를 찾아보는 ▲퍼스널컬러진단 ▲경기도민증 만들기와 도정 브랜드 ▲'봉공이'캐릭터 컬러링 등을 통해 포럼에 참여한 도민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과정을 담은 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며, 도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발전하는 경기도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논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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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통주부터 부대찌개 밀키트 까지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 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목 31종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모집 공고 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한 품목은 경기도 주요 생산 품목인 쌀 , 배 , 포도, 사과 ,인삼, 잣 , 고구마 ,땅콩, 토마토 , 콩, 복숭아, 참외, 딸기 , 버섯, 쇠고기, 돼지고기,화훼,꿀(화분,프로폴리스,로열제리 포함) 등 농·축산물과 전통주 , 김 가공식품,인삼 가공식품,견과류,과일·야채즙,곡물가공식품, 장류,유지류를 비롯한 가공품 등이다. 또, 우수 경기도 농산물로 구성한 농산물꾸러미와 고액 기부자를 위해 품질을 인증받은 경기도 유기와 도자기를 선정해 차별성을 더했다. 특히 의정부에 관광테마골목이 형성돼 있는 부대찌개 밀키트를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의 선호도와 만족도를 모두 사로잡도록 했다. '착착착 쇼핑몰 상품권'은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와 판로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착착착 쇼핑몰에서 사회적기업·장애인·노인생산품, 농산품 등 다양한 도내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특히 착착착 설·추석 선물세트는 매번 완판 행진을 펼치는 등 구매자의 호응도 좋아 앞으로 기부자들이 착한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목과 공급업체 평가 기준을 마련했으며 오는 27일 까지 도 누리집 (gg.go.kr)에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공고해 28일부터 30일 까지 방문접수를 받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잇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 받을수 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경기도와 도내 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