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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해야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3일 재정집행 시·군 점검회의를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4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4조 3,898억 원의 재정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4분기 집행가능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병권 행정 1부지사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소비·투자 분야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집행이 중요하다"며"특히 경기도가 전국지방재정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각 시·군에서는 재정집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사업들의 진행률을 최대한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4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액은 총 4조3.898억원으로 도 2,931억원, 시·군 3조8,967억원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설정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목표액 26조6천억 원 중 경기도는 16.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추가 집행 가능 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시설공사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기성금과 선금을 확대 집행하기로 했다. 또,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전행정절차 등 시·군이 겪고 있는 예산집행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이런 공공부문의 적극적 재정집행이 경제 회복과 민간 소비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정하고 평가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본청과 시.군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지역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건비, 물건비, 시설비 등 소비·투자분야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을 중점 관리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소비·투자 분야 예산 162조 1,702억 원을 집행해 목표 15조 3,265억 원을 8,437억원 초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 결과 경기도를 포함해 양평군,양주시,고양시,용인시,부천시,하남시,파주시 7개 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총 8억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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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로 독특한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 화제최근 쌀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쌀을 원료로 독특한 가공식품을 개발, 억대 소득을 올리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있다. 이들은 과자나 빵, 맥주 등은 수입산 밀을 원료로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지역 유무형 자산과 원료를 다른 농특산물과 융합하는 자신만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 대표 관광상품으로서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해양생태 관광지인 여수는 '딸기모찌(찹쌀떡)'를 운영하는 김지나 대표는 연간 32톤(1억원)의 국산 참쌀과 지역에서 생산한 새콤달콤한 딸기를 이용해 딸기를 품은 찹쌀떡을 생산, 연간 20만 상자를 판매해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대표는 "여수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대표 간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일 아침 가게를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해야 맛 볼 수 있는 귀한 대접을 받고 있으며 인터넷 주문도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딱딱해서 끓여 먹는 누룽지의 재탄생도 화제다. 순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은 현미와 찹쌀,흑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오곡누룽지차'를 개발했다. 끓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점 때문에 여행객이나 나홀로가구에 식사 대용으로 인기리에 판매돼 연간 1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해옥 쌍지뜰 대표는 "유기농쌀에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입힌 '버섯현미초코볼','블루베리현미초코볼과자'를 개발 중이며 내년에는 수출시장에도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쌀(연20톤)만을 고집하여 아이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 업체도 있다. 장성'올바름(대표 김정광)'은 유기농쌀 90% 이상 이 함유된 '고소한롱킥','팡과자',양파떡뻥,고구마떡뻥 등 20종을 생산, 자체 온라인 판매 사이트 '올바름(www.allbarm.kr)'과 수출 등을 통해 연간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파밍하우스'강준구 대표는 30년 경력의 빵 전문가로 2007년부터 100% 국산 쌀을 연간 3톤, 우리밀10톤 등을 이용해 쌀 케이크, 롤빵 , 쌀 과자 등 식사 대용식 10종을 생산하고, 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2만여명 이 방문하는 농촌융복합 성공 모델을 구축했다. 쌀로 만든 맥주로 엠지(MZ) 세대의 눈길을 끄는 곳도 있다. 담양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주) 담주영노조합법인(대표 김형락)'은 2016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담양산 친환경쌀을 이용해 목 넘김이 좋은 맥주를 개발했다. '담주브로이'라는 브랜드 특산품 판매장과 수도권 맥주펍 등 대나무맥주, 쌀맥주 등을 판매해 연간 2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영암 달빛무화과 쌀빵, 나주 배쌀빵, 해남 고구마빵감자빵 등 쌀을 주원료로 만든 지역 특화빵을 소화하기 편하다는 장점과 독특한 모양새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소비자의 식생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생산설비 구축과 홍보및 판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케이(K)-과자를 수출 효자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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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 일석삼조 발전소 유치 사업.경기동북부 지역에 기회제공.불균형 해소 기대"경기도가 여주·포천·연천 등 3개 시·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하면서 인근 1천50세대 주민들이 이르면 2025년부터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해당지역은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 배관이 들어가지 못했던 곳인데 발전소 유치로 이 문제를 해결해 세대당 연간 90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게됐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사극진 코원 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 전지 발전 및 도시가스공급확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유치 노력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이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981, 여주시 북내면 신람리 산36, 연천국 군남면 남계리24-1에 각각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대륜이엔에스와 코원에너지서비스㈜가 기존도시가스 배관 말단에서 연료전지발전소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하는 내용이다. 이들 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기존에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연결이 어려웠던 곳이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도시가스 판매 수익성을 확보한 도시가스사가 발전소까지 공급하기 위한 배관을 설치하게 됐고, 이 설치된 배관을 통해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지자체와 도시가스사가 협력했다. 사업규모는 총 1천96억원으로 한국동서발전은 협약이후 인허가와 설계 절차 등을 거쳐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후 도시가스 배관을 포천 7.3km(600세대),여주 4km(400세대),연천2.2km(50세대) 규모로 각각 설치한다.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화 되면 주민들은 현 액화석유가스(LPG)통 구매 방식 대비 연간 90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연료 구매에 대한 불편함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3곳의 발전소 설치 및 가스배관 설치·연결은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 준비에 들어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 50% 미만인 경기 북동부5개 시·군(포천,연천,가평,양평,여주)을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84.8%이지만 이들 북동부 5개 시·군 평균 보급률은 42.5%다. 경기도는 지난 6월 5개 시·군 대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지확보,주민동의 ,열 공급 , 시·군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지난 10월 여주·포천·연천 지역을 발전소 유치지역으로 최종결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하지만 특별히 관심 두는 곳이 경기 동북부다. 기회제공을 통한 불균형 해소의 모법을 경기도에서 보이겠다는 저의 뜻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경기도가 유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며 "첫째로는 에너지 불균형을 비롯한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두번째로는 포천은 산업단지, 여주는 스마트팜, 연천은 도축장 등에 (발전소에서 발생한 ) 열을 공급하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세번째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측면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 경제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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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신개념 동물포획용 마취총 개발···안정성·효과성 둘다잡는다.경기도소방이 기존 화약대신 압축가스 충전형 방식의 동물포획용 마취총을 개발해 안전성과 효과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7일 본부 소방감사과 소속 정희수 소방위가 개발한 압축가스 충저형 방식의 동물포획용 마취총을 현재 개와 멧돼지, 고라니 등 동물포획 신고가 잦은 용인소방서 등 3개 소방관서에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동물포획용 마취총은 마취총에 마취 약물이 든 주사기 발사체를 넣어 발사하는 방식이다. 기존 마취총은 발사체에 차져(charger) 화약이 폭발하는 방식으로 폭발로 인한 안전사고나 화약 찌꺼기로 인한 발사체 수명 단축 등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압축가스 충전형 방식은 압축가스를 이용해 충전압력으로 약물이 발사돼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발사체 수명 연장과 화약 구매 예산 절감 등 안전성과 효과성을 모두 향상시킨 점이 큰 특징이다. 또, 발사체 주삿바늘의 약물 주입 방향이 전(前) 방향에서 측(側) 방향으로 개선됐다. 전방향 발사체는 발사체 바늘 앞에 구멍이 뚫려있어 발사체가 뼈나 관절에 맞을 경우 뼈나 관절에 마취제가 흘러들어가 후유장애 발생 등 부작용이 종종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된 측방향 발사체는 바늘 뒤쪽으로 별도의 구멍을 마련한 구조로 발사체가 뼈나 관절에 맞아도 약물이 근육층에 주입돼 마취 안전성과 효과성이 높다. 이번에 신개념 동물포획 마취총 개발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동물포획으로 현재 마취총 사용이 잦은 용인소방서와 안성소방서, 파주소방서 등 도내 3개 소방관서에 총 30점을 보급한 상태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계속해서 다른 소방서로도 보급을 확대해 안전한 동물포획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된 상태로 제품 보급에는 문제가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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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없이 음식폐기물을 개·닭 먹이로 ···수년간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음식폐기물을 개와 닭 등의 동물의 먹이로 공급하거나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한 동물농장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북부 음식폐기물 공급 동물농장, 닭 식육 포장처리업체 6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14개소의 불법행위 19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음식폐기물처리 미신고 11건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2건 ▲폐기물 부적격자에게 위탁처리 1건 ▲올바로시스템미입력 2건 ▲무허가폐기물 수집·운반업 1건 ▲폐기물 위탁.처리 계약서 미작성 1건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롕를 보면 'A' 농장은 2018년부터 여러 음식점 등에서 수거해 온 음식폐기물을 농장내 개 77마리에게 월 1천 800kg씩 먹이로 공급하면서도 관할 행정기관에 폐기물 처리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됐다. 'B' 농장은 2019년 9월부터 폐기물 처리신고를 하지 않고 닭 식육 포장처리업체에서 동물성 잔재물인 닭 뼈 폐기물 600kg(월) 을 공급받아 단미사료와 혼합해 농장내 개 150마리(새끼)에 먹이로 공급했다. 'C' 농장은 비닐하우스 2동(면적766.5㎡)에 개 60마리를 사육하면서 가축분뇨 배출 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았다. 개 사육시설의 경우 면적이 60㎡ 이상의 가축분뇨 배설시설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고 운영해야 한다. 이 농장은 2020년부터 음식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않고 월 600kg의 닭 뼈 폐기물을 분쇄하고 단미사료와 혼합해 개 먹이로 공급하다가 적발됐다. 'D' 닭 식육포장처리업체는 2018년 11월부터 사업장폐기물인 닭 뼈를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개 농장들에 매일 100kg씩 위탁하는 방법으로 부적격자에게 처리했고, 폐기물 처리 내역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상 실시간 자동관리를 할 수 있는 '올바로 시스템'에 닭 뼈 폐기물 처리 내역을 입력하지 않았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음식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거나 '올바로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부적격자에게 폐기물 위탁 처리할 경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가축분뇨 배출 시설을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가축분뇨법의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음식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는 배출자. 수집·운반업자, 동물농장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생적이고 적법하게 음식폐기물을 처리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업을 통한 지속적 단속으로 적법한 동물사육 환경 유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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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전라남도가 행정 안전부 주관 2022년 여름철 태풍 호우 대책추진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 결과와 대책기간 (5월 15일~10월 15일) 중 인명재산피해 상황, 태풍호우 특보 시 대응조치 실적 등을 종합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올 들어 발생한 초강력 태풍인 제 11호 '힌남노'와 제14호 '난마돌'북상시 한단계 높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 관계부서와 협업을 통해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 시키는 등 도민의 안전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선조치후보고-예산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했다. 또한 선제적으로 22개 시군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피해 우려 지역 예찰, 현장 안전조치 등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한해를 만들었다. 전남도는 또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위험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 ▲태풍과 호우 대비 현장 점검 ▲온오프라인 매체활용 국민행동요령 홍보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와 단체소통을 통한 꼼꼼한 대응조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용재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여름철 재해대책 추진에 협조해준 도민과 밤낮으로 노력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는 도내 재난 위험 지구 개선사업에 재투자 하고,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해대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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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폭력추방 주간(11월25~12월1일) 을 맞아 도 산하 공공기관들과 성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재단은 올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일터를 바꾸는 우리의 약속 캠페인' 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기관별로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약속문을 작성해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서 기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 위원회'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전체 공공기관에 위원회 및 성평등책임관의 형태로 설치돼 기관별 성평등 정책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해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관광공사,경기연구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문화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아트센터,경기복지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일자리재단,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사회서비스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정정욱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공공기관 성평등 위원회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공동캠페인을 주도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일하는 공간에서부터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과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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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022년 제 3회 지식콘서트 '기회를 보다' 평택시에서 열려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2월 1일 오후 7시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 제 3회 경기도 지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회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는 ▲최서영 유튜브-'가전주부'를 운영하는 채널 A 전 아나운서 ▲김한솔- 대한민국 최초로 점자 컵라면을 탄생시킨 유쾌한 시각장애인 유튜버 ▲ 이준희 유튜브- '면접왕이형' 을 운영하는 엠지(MZ)세대 자기개발 멘토 ▲ 권오철 - 한국인 최초로 나사 (NASA) '올해의천체 사진'에 선정된 천체사진가 ▲황현-케이팝(K-POP) 작곡가이자 '모노트리' 대표 프로듀서 등 5인의 강연자가 무대에 선다 강연의 주제는 ▲그만둘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최서영) ▲내가 유쾌하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이유(김한솔) ▲선한 영향력과 자기개발법(이준희) ▲회사원이 천체사진가의 꿈을 이루다 (권오철) ▲시련을 기회로 바꾸려면 생각부터 바꿔라 (황현) 등이다. 제3회 지식콘서트는 '경기도평생학생포털 지식 (www.gseek.kr)' 누리집 첫 페이지 상단에 있는 '지식콘서트' 배너(이미지) 클릭한 후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30일 오전 11시 50분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명에게 문자로 입장권을 발송한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급진적인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의 삶을 안정과 성장으로 이끄는 유일한 것은 새로운 배움 뿐" 이라며 " 이번 지식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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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전국 최대의 유소년 축구축제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가 지난 22일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보고회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직무대행 등 대회 참여 기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유소년 축구의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진기 교수는 '이번 대회로 약 550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있었고,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기간 중 진행된 △수중축구 △3:3 축구배틀존 △바자회운영 등의 스포츠 마케팅 사례를 들며 대회운영이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학부모 응원단의 규모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의 체류기간 확대와 서천둔치 경기장 시설 보완, 주차공간 확보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꿈자람 페스티벌)대회의 평가도 함께 이루어져 경주시 주최 유소년축구대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에서 개최된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며 “오늘의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경주가 미래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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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외료인 초청 연수 연말까지 진행. 몽골 등 4개국 32명경기도가 인적 네트워크 강화로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몽골 등 4개국 의료인 32명을 도내 병원으로 초청해 연수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연수는 9~10월 10명, 11명 12명 ,12월 10명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고양 명지병원 , 성남 분당제생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7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11월 교육을 마친 인원들은 25일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가한 연수의 12명은 우주베키스탄공화국 국립 외과병원, 몽골 제2국립병원, 키르기즈공화국 보건부 국립병원 등소속인 외과,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의들이다. 이들 의료인들은 4주의 연수기간 도내 병원에서 우수 임상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첨단의료기술을 교육받았다. 특히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중중질환 치료기술'과 경기도 병원이 도입.운영 중인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T) 진료'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국제교류처장 야호 지야예브(Dr.Yakhyo Ziyaev, 명지병원 연수의)는 "연수 기간 최고 수준의 병원에서 복강경 대장암 수술 등 최신 치료 기술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적용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매우 가까운 이웃이다. 연수를 준비한 경기도와 병원 측의 지원과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은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이라며 "2023년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연수와 직접 초청 연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베트남,캄보디아 등 10개 국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했다. 2011년부터 2022년 까지 해외 의료인 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선진 의료 기술을 경험하고 교육받은 해외 의료인들은 총 10개국 745명에 이른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문이 제한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교류가 끊어지지 않도록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155명의 의료인이 온라인 연수를 수료했다.